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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율강, 이웃에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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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강복지재단 2017년 3000여만원 복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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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6일(화) 17:1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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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아산저축은행의 설립자인 故 홍의선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고자 고인의 호를 따서 아산저축은행에서 지난 2004년 설립한 율강복지재단(이사장 홍승덕)은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자애인 수용시설의 교육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을 펼쳐왔다.
율강복지재단은 올해도 아산시보건소와 아산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 걸쳐 3천여만 원의 복지 지원을 실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율강복지재단이 펼치고 있는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사업 및 복지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설립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난치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대부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나 가정 형편상 치료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어린이들로 올해는 아산시보건소 추천 환아 5명에 633만 9천500원, 아산교육지원청 추천 희귀난치병 환아 15명에 1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복지지원으로 △온양사랑의선교회 저소득층, 소외계층 무상급식 등 지원에 400만 원, △온유한집 정신지체 장애인생활시설 지원 100만 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백혈병 완치 및 송년행사 지원으로 100만 원 등 600만 원을 지원했다.
율강복지재단은 2004년 난치병어린이 3명과 복지시설 4개소에 6천5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14년간 총 10억 원에 가까운 복지·의료비 지원을 해왔다. 이를 위한 재원은 아산저축은행과 함께 출연재산 이자소득과 아산저축은행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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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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